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아라

  • 자 :박영선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 :2013-01-2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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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삶을 위한 단 하나의 질문

“나는 무엇을 남기고 떠나야 하는가?”




최근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곧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인생에 있어 큰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거의 모든 것은 죽음 앞에서 무의미해지고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죽음은 인생의 마지막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를 생각하는 기회가 된다.

미국에서 상속유산변호사로 10여 년간 활동해온 저자 박영선 변호사는 유독 한국인들이 상속 문제에 대해 미리 준비하지 못해 사후에 갈등을 겪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는 상황을 많이 보면서 ‘죽음을 잘 준비해야 삶을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됐다.





앞으로 남아 있는 날들을 위한 로드맵,

비전 유언장을 지금 준비하라!




‘앞으로 1년 안에 내가 죽는다면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라. 죽음 앞에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인생을 가치 있게 살고 싶다면, 세상에 남기고 떠날 무언가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비전 유언장을 써보라고 저자는 권한다. 마지막을 생각할 때 비로소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독자들이 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이 책의 마지막에 ‘비전 유언장’을 수록했다.

장례식 때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를 생각하며 인생을 설계하라는 스티븐 코비의 조언처럼 실제로 젊어서 써보는 유언장이 성공한 삶을 인도하는 좋은 이정표가 된다. 다양한 상속 및 유산 분쟁 사건을 담당하면서 젊은 시기에 유언장을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 저자는 ‘젊을 때 비전 유언장’을 써보라고 말한다. 이 ‘비전 유언장’이 남아 있는 삶을 성공적으로 사는 로드맵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사례들은 꼭 돈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부자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재산의 유무와 관계없이 우리가 다음 세대에 남길 수 있는 무형의 유산 중에는 돈보다도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 경험의 유산, 정직의 유산, 리더십의 유산, 신의의 유산, 관계의 유산, 위기관리의 유산 등 인생의 어떤 가치를 남겨주는지가 더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유산은 단순한 재산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 문화적 상속의 대상이다. 후대에 어떤 가치를 남길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봄으로써 앞으로 남은 날 동안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죽음을 앞두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는 유산상속에서 나아가 삶과 죽음에 대해서, 후회 않지 않는 삶에 대해서 법조인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변호사로서 다양한 고객들을 상대한 숱한 경험을 통해, 후회 없는 인생과 아름다운 마무리가 무엇인지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사람들은 흔히 상속에 대해 백만장자나 재벌들만의 문제라고 여기는 경향이 많다. 나는 이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상속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생각해야 할 문제다. 상속은 비단 돈 문제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테레사 수녀는 돈을 남기지는 않았지만 돈보다 큰 것을 우리에게 남겼다. 우리가 자꾸만 냉담하고 이기적으로 되어갈 때 그녀가 남긴 사랑의 유산은 우리의 얼어붙은 마음을 따뜻하게 녹인다. 당신이 테레사 수녀처럼 큰 인물이 아니라도 좋다. 이 세상에, 그리고 삶을 함께한 소중한 사람들에게, 당신만이 남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상속은 나이 든 사람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20세가 갓 넘은 젊은이들도 상속을 계획하기 시작한다. 유언장을 일찍 쓰기 시작하면 어떤 유익한 점이 있을까? 그것은 인생을 보다 가치 있게, 낭비 없이 살 수 있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진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죽음이라는 단어가 낯설지도 모르지만 죽음이 눈앞에 닥쳤을 때 지난날을 반추하듯 미리 인생을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책에 소개된 상속 이야기들을 읽고 지금껏 살아온 당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당신이 맞이하고 싶은 마지막을 상상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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