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어 나는 멈출 수 없다

네가 있어 나는 멈출 수 없다

  • 자 :김정민
  • 출판사 :푸르름
  • 출판년 :2013-07-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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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에 앞선 열정, 축구공이 전부였던 두 영웅 이야기

화목함이 길러낸 로사리오의 꼬마 사자!

‘대서양의 진주’ 마데이라에서 피어난 꽃!




같은 세대에 태어나서 호날두와 메시의 축구 경쟁을 지켜본다는 것만으로도 팬들은 축복 받은 일이다. 이들이 현재와 같은 놀라운 활약을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가능한 오래도록 이들의 라이벌 구도를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메시와 호날두의 라이벌 구도는 상생의 관계다. 서로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막강한 라이벌의 존재 탓에 두 사람 모두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호날두와 메시가 꾸준한, 아니 매 시즌 놀라울 정도로 업그레이드되는 경기력을 보이는 데는 확실한 경쟁 상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덕분에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은 즐겁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이뤄내고 있다. 만화나 게임에서나 일어날 법한 경기 장면들이 메시, 호날두에 의해 광활한 그라운드에서 실현되고 있다.

불멸이라고 여겨졌던 축구의 기록들이 메시와 호날두에 의해 차례로 깨지고 있다. 호날두는 2010~11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41골) 기록을 깨뜨렸다. 그러나 호날두의 기록은 한 시즌을 넘기지 못했다. 2012년 4월 30일 현재 호날두와 메시는 나란히 43골을 기록,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과 득점왕 경쟁을 병행하고 있다. 스페인 축구 바로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두 영웅의 거침없는 독주를 보여주며 서로를 빛내는 영원한 라이벌이다. 그런 그들의 이야기다.

이들이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는 뼈를 깎는 노력과 자기 절제가 있었다. 화려한 이면에 숨겨진 아픔을 딛고 일어났기 때문에 이들은 현재의 영광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그라운드 위에서 메시와 호날두의 위력은 문자 그대로 가공할 만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들의 투쟁심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 그리고 철저한 자기 관리와 자만할 줄 모르는 정신력이다. 이들의 성공은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그런 두 사람의 이야기다.





메시와 호날두의 어린 시절의 성장배경과 환경을 살핀다.



메시와 호날두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그들이 갖추고 있는‘ 슈퍼맨 급’의 재능은 피나는 후천적 노력으로 완성된 것이다.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시설과 장비를 제대로 갖춘 환경에서 ‘영재 교육’을 받지도 않았다. 소극적이고 수줍은 자그마한 체 구로 부모님의 걱정을 샀던 어린이였다. 그러나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악착같이 공에 매달린 끝에 재능을 인정받았고 뼈를 깎는 노력을 거듭해 세계 최고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던 환경과 배경을 이야기한다. 메시와 호날두가 자신들이 머물던 좁은 테두리에서 벗어나기를 거부했다면, 푸근한 가족의 품을 떠나기를 주저했다면 오늘날 같은 영광은 존재할 수 없었다. 메시는 청천벽력 같은 성장 호르몬 장애라는 희귀 질환과 싸우며 축구에 대 한 꿈을 키워 나갔고 ‘울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심약했던 호날두는 가족 의 품을 떠나 타향살이를 하기로 어려운 결단을 내린다. 이들이 현재 누리고 있는 부와 명예는 행복했던 유년의 추억이라는 값비싼 대가의 결과물일지 모른다





라이벌 시대의 개막, 호날두와 메시의 막상막하의 천하쟁패를 다룬다.



새로운 축구 황제 등극을 노리는 신성 가운데 유난히 반짝거리는 두 별, 메 시와 호날두는 독일 월드컵 이후 단연 눈에 띄는 화려함으로 ‘양웅쟁패兩雄爭覇’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며, 우리 사회에서 어떠한 소통의 원리가 적용되는지를 파헤친다.





메시와 호날두를 위한 변명 - 그들을 제대로 보고 평가하며, 그들의 최고의 실력을 비교해 보며 간다.



바르셀로나에서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 팀에서 위력 이 급감하는 것은 세계적인 불가사의다. 펠레, 마라도나 시절의 예를 들면서 ‘최고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말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 대표 팀 활약의 온도 차에 대해 몇 가지 변명을 해보고자 한다. 호날두의 경우 경기력에 지장을 받을 만큼의 야유에 시달리고 있다. 비단 스페인뿐 아니라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등 원정 경기를 가는 곳마다 ‘안티 세력’에 시달리고 있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정당한 평가로 보이지는 않는다. 호날두는 역경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해 정상에 올랐고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두 사람의 경기스타일, 성격, 취향, 특기 등등 다름 부분이 많지만 세계 축구계를 휩쓰는 두 사람이 가진 공통분모를 보여준다.





스페인 축구의 영원한 숙적, 바로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두 사람을 말한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이벌 대결이 관심을 모으는 이유 중의 하나는‘ 불구대천의 원수’ 관계인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각 각 몸담고 있다는 점이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은 물론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 의 라이벌로 꼽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 풀전, AC 밀란과 인터밀란(이탈리아)의 ‘밀라노 더비’, 글래스고 셀틱과 글래스 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의 ‘올드 펌 더비’,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라테(아르헨 티나)의 ‘수페르 클라시코’등의 라이벌 전은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전의 적대감에 비하면 ‘친선 경기’에 불과하다.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는 단순한 축구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정치, 역사, 문화적으로 팽팽하게 대립해온 바르셀로나 중심의 ‘카탈루냐주의’와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스페인의 정통을 주장해온 ‘카스티야주의’의 정면충 돌이다. 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카탈루냐와 카스티야 지역의 묵은 원한과 라이벌 의식이 표출되는 수단이다. 카탈루냐와 카스티야는 축구를 통해서라도 상대를 시원하게 꺾어버리지 않으면 안 될 만한 감정이 켜켜이 쌓여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부분을 재미있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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