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랑시 100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랑시 100선

  • 자 :신달자
  • 출판사 :북오션
  • 출판년 :2013-12-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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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통한 상처와 치유, 희망과 소생의 랩소디를 우리 시대 최고의 감성 멘토 신달자 시인이 국ㆍ내외 사랑시 100편을 엄선해 들려준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러브 포엠 컬렉션이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치유와 공감의 랩소디!




바야흐로 시의 계절이 돌아왔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고 아름다운 감정 인 ‘사랑’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사라지지 않는 영원불멸의 가치이자 주제일 것이다. 국적, 나이, 문화를 떠나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의 정서이자 만국공통어에 해당하는 국내외 사랑의 명시 100편을, 우리 시대 최고의 감성 멘토이자 사랑의 연금술사인 신달자 시인(한국시인협회 회장)이 50년 내공에 빛나는 응축된 감식안으로 엄선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모든 연애시의 대명사로 꼽히는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부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 …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라는 기다림의 절절한 감정을 노래한 황지우 시인의 <너를 기다리며>, 윤동주, 신달자, 김남조, 정호승, 도종환, 이해인, 문정희, 박인환, 서정주, 장석남, 이병률, 손택수, 김선우, 김용택, 박노해 등 한국 문단의 기라성 같은 대표 시인들의 사랑시 50편과 파블로 네루다부터 푸슈킨, 하이네, 릴케, 셰익스피어, 단테, 프레베르, 엘뤼아르, 톨스토이와 에드거 앨런 포까지 해외의 대문인들이 노래한 사랑의 언어 50편까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의 빛깔과 향기를 <1장_ 기다림> <2장_ 이별의 정한> <3장_ 그리움> <4장_ 영원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모았다.



어느 시인은 ‘누군가가 시인은 신의 다음 자리에 앉는다고 하지 않았던가’라며, 무한 공간인 우주 전체를 지휘하는 ‘우주의 컨덕터’가 바로 시인이라 명명한 바 있다. 이렇듯 시인은 우주의 언어로 모든 인간의 희로애락을 위무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인생의 무게와 운명의 파고를 견뎌내게 하는 위대한 힘을 지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실이 팍팍하고 고단할 때, 사랑의 감정으로 울고 웃을 때, 우리의 상처 난 마음을 보듬고 감싸 안는 마술 같은 사랑의 시어들이, 이 가을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가슴을 촉촉이 젖셔 줄 것이다.

특히, 여백의 미를 살려 편집된 ‘66컷의 아름다운 사진’들이 ‘사랑시’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따뜻하고 풍요로운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신의 영감을 받은 ‘우주의 컨덕터’ … … 그 세계적 시인들이

지상의 모든 연인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세레나데!




“인류 역사 중 가장 영원한 것은 아마도 ‘사랑’일 것입니다. 인간이 지상에 태어난 이래 가장 먼저 태어난 것도 사랑일 것입니다. 모든 역사의 태초는 그래서, 사랑일 것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사랑의 역사, 사랑의 소설, 사랑의 시, 사랑의 영화, 사랑의 연극, 사랑의 오페라가 그렇게 헬 수 없이 세계를 돌고 돌았는데도…… 왜 모든 사람들은 그렇게 많은 스토리, 그렇게 많은 노래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사랑에 서툴고…… 지금도 사랑은 왜 후회스럽고 아쉬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시대만큼 기계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 내면의 비밀까지 파헤치는 과학의 시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사랑엔 전문가가 없는 듯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노래합니다. 그래서 시인들은 사랑을 적습니다. 그래서 독자들은 사랑시를 읽습니다.



사랑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갈증’일 것입니다 ‘생명의 이동’일 것입니다 ‘자신의 역사’일 것입니다. 아닙니다, ‘울음’이고 ‘고통’이고 ‘무한 상처’일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다른 말로 얘기하면 ‘위로’이며 ‘활력’이며 ‘새로운 생명력’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누가 썼더라도 그 사랑 시는 바로 우리들 ‘마음 풍경’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의 마음이므로 더불어 위로받고, 상처도 치유됩니다. 때문에 인류 공동의 의식인 사랑에 대한 궁금증을, 그 내밀한 마음들을 나누며 울고 웃습니다.



사랑은 다 색깔이 다릅니다. 향기도 다릅니다. 모양도 다릅니다. 시간도 다릅니다. 이처럼 사랑의 총체가 모두 다르므로 시인들의 사랑 시도 모두 다릅니다. ”





세상 모든 사랑의 향기와 눈물, 상처와 위로, 행복을 담은 사랑시 100선!



“이번 ‘사랑 모음집’에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을 담았습니다. 모든 향기와 모든 눈물, 모든 행복을 담았습니다. 때문에 이 사랑 모음집은 우리들의 허기를 채워 주고, 그리움을 채워 주고, 아픈 상처에 새 살을 만들어 내는 극복의 힘을 만들어 내리라 저는 믿습니다.



그대는 지금 마음 둘 곳이 없습니까? 인생이 어지럽고 혼돈에 빠져 있습니까? 그러면 이 사랑의 시에 흠뻑 빠져 보세요. 그리고 그 사랑이 어떤 모양이고 향기인지 그대만의 무늬를 만들어 보세요. 반드시 그대의 사랑 무늬가 거기 있을 것이고, 그 존재에 놀라 ‘공감의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아물지 않은 그대의 상처까지 웃게 될 것입니다. ”

_ 신달자 (한국시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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