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숨바꼭질

  • 자 :이상민, 허정
  • 출판사 :가연
  • 출판년 :2014-04-2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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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우리 가족 말고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고급 아파트에서 완벽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성공한 사업가 ‘성수’는 하나 뿐인 형에 대한 비밀과 지독한 결벽증을 갖고 있다. 그는 형의 실종 소식을 듣고 수십 년 만에 찾아간 형의 아파트에서 집집마다 새겨진 이상한 암호를 발견하게 되는데 얼마 후 그것이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성별과 수를 뜻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의 집을 훔쳐보는 누군가의 존재를 느끼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형을 알고 있는 ‘주희’ 가족을 만난다.

별 소득 없이 형의 아파트를 뒤로한 채 자신의 안락한 집으로 돌아온 그 날, ‘성수’는 형의 아파트에서 봤던 암호가 자신의 집 초인종 옆에도 새겨진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2008년 도쿄, 1년 간 남의 집에 숨어살던 노숙자가 체포됐다. 그리고 2009년 뉴욕, 남의 아파트에 숨어사는 여자의 모습이 CCTV를 통해 포착됐다. 한편, 2009년 말 서울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집 초인종 옆에 수상한 표식을 발견했다는 주민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속출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자 SBS의 사건사고 취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전 ‘큐브’)는 이 표식의 정체를 추적해나가는 ‘범죄의 표식인가? ? 도둑 암호의 미스터리’ 편을 방영했다. 지난 2010년 1월 8일 전파를 탄 이 방송에서는 ‘빈집 털이범의 소행이다’, ‘도시가스, 수도, 가스 검침원이 남긴 것이다’, ‘신문, 요구르트 배달원이 남긴 것이다’, ‘종교 단체의 방문 기록이다’ 등 괴문자를 남긴 자에 대한 다양한 가설을 제시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수많은 증언을 토대로 한 추적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내어주지 못했으며, 경찰조차 범인의 윤곽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풀리지 않는 정체불명의 표식은 2010년 상하이, 2012년 벨기에 등 현재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네티즌 사이에서 ‘숨바꼭질 괴담’, ‘도시 괴담’, ‘초인종 괴담’ 등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런 실제 상황들을 모티브로 한 영화 <숨바꼭질>의 소설판이다.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은 “요즘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귀신이 아니라,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두려움이다.”고 남의 집에 몰래 숨어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게 된 의도를 밝히면서 낯선 사람들로부터 내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스릴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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